CASE NOTE 210 · 대법원 2026. 9. 23. 선고 2026두30644 판결
세 줄 요약
- 국내 서비스회사의 부품 수입과 매입세액 공제가 문제였습니다.
- 수입 명의와 실제 수입 주체는 다를 수 있습니다.
- 실제 거래와 사업 관련성을 확인하여 공제를 부인했습니다.
1. 어떤 일이 있었을까
국내 회사는 해외 장비 판매회사를 위해 설치와 보증수리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교체 부품 등을 자기 명의로 수입하고 부가가치세를 납부했지만 관련 금액은 해외 회사로부터 보전받았습니다.
국내 회사가 받은 수입세금계산서의 매입세액을 자기 사업의 세액으로 공제할 수 있는지가 다투어졌습니다.

2. 무엇이 쟁점이었을까
세금계산서에 회사 이름이 적혀 있고 직접 세금을 납부했다면 공제 요건을 충족할까요? 부품을 실제로 수입하는 경제적 주체와 사업 관련성이 쟁점이었습니다.
3. 대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
대법원은 장비 판매와 대금 구조, 부품 제공 의무와 비용 부담을 함께 살폈습니다. 국내 회사는 고정된 서비스 수수료를 받는 역할이고 부품 수입의 경제적 부담은 해외 회사에 귀속된다고 보았습니다.
이 사건에서 국내 회사가 실제 수입자로서 자기 사업에 사용한 매입이라고 볼 수 없다며 공제를 부인한 판단을 유지했습니다.
4. 이 판결의 시사점
해외 업체를 대신하여 부품을 반입할 때에는 수입자 명의만 정하지 말고 소유권, 비용과 위험 부담을 계약서에 명확히 하세요.
수입세금계산서와 송금, 비용 보전 및 서비스 대금 흐름이 서로 맞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세금을 먼저 납부했다는 사실만으로 최종 공제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이 판결을 다른 사안에 적용할 때
이 글의 쟁점은 수입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입니다. 모든 수입 대행에서 공제가 배제되는 것은 아니며 실제 거래 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글은 판결에 적용된 당시 법령과 사실관계를 설명합니다. 현재 거래에는 과세시기별 법령과 개정·경과규정을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관련 판례 · LAW&KIM 편집부
물건을 받거나 자기 이름의 계산서를 보유한 사실만으로 매입세액 공제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99번은 국내 공급자의 실체, 210번은 실제 수입자와 사업 관련성을 확인합니다.
각 판결의 적용 법령·과세시기·사실관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위 연결은 같은 결론을 보장한다는 뜻이 아닙니다.